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건강권보호사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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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공동주택 종사(경비, 미화, 관리원) 노동자 건강권 보호사업’을 작년 9개단지를 시작으로 올해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아산지역 19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단지로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며, 비정규직 취약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놓치기 쉬운 ‘기초건강 상담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배치해 대부분 고령인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들에게 일터에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센터와 고용노동부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단국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기관인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실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에 종사하고 있는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해 나가고 있다.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주거형태가 공동주택이고 경비 ‧ 청소를 담당하는 고령 노동자들의 고용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센터에서는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들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휴게실 환경개선 사업과 △건강권보호사업 그리고 △ 3개월짜리 초단기계약 개선 등권리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춰 중층적 고용구조와 각종 민원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를 위해 감정치유 프로그램을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건강권보호사업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취약노동자 그리고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환경 및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과 권리지원을 위한 교육, 상담, 비정규직과 고령노동자 모임,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률대응 등의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