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이택구 조합장(오른쪽) 전달식 기념사진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이택구)이 지난 8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택구 조합장은 “오미크론 확산과 한파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산림조합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 및 권익신장에 이바지하고 모두가 미래의 숲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아산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파해주셔서 취약계층이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에 설립된 아산시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 기술지도, 산림자원조성, 산림경영기반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업무 외에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