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회장 황규갑)가 지난 29일 발달장애인 카페 행복한 동행 Eveyday good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시의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발달장애인에게 사회 진출을 위한 재활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아산시에서 지원금을 지원받아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내 어린이북카페 공간에 발달장애인카페 조성을 추진한 끝에 지난 1월 7일 영업을 시작했다.
황규갑 회장은 “지난 주민총회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시발점이었다면, 발달장애인카페의 개업은 그 시발점의 촉매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선문대 링크 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주(主)·학(學) 교류 협력 협약,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과 의료지원협약, LH천안권 주거복지 지사와 업무 협약, 아산시립도서관과 배방 작은도서관 운영 관리 협약 등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