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체험교실은 인스턴트에 길들려져 있는 학생들에게 계절에 맞는 식생활과 한국형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찹쌀파이, 버섯 쌀피자, 경단 등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어린이요리교실은 우리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손쉽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통 식문화와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의 계승 보급을 위해 학교 관내 영양사 및 조리사를 대상으로 전통음식을 이용한 급식 메뉴 개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향토음식 계승 보급 및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을 위한 교육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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