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대표적인 산들이 이름표를 달다
광덕산, 만경산등 표석 설치..아산지역 자연석 그대로 사용
아산시사  | 입력 : 2010/10/07 [06:02]
아산시는 충남 서북부의 최고봉인 광덕산을 비롯 망경산, 태화산, 봉수산, 도고산 등에 정상표석을 설치하였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산에 오르면서도 정상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지 못하고 단순히 내가 산이 좋아 산에 올라구나 하면서도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아다. 이를 깔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정상에 정상표석을 설치함으로서 산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정상에 오른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여 산이 좋아 산에 오르는 이들에게 한층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번 광덕산 등 주요산의 정상에 설치한 정상 표석은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서 전혀 이질감이 없도록 하였고, 표석의 운반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지소에서 협조하여 줌으로서 운반비에 대한 별도의 사업비를 드리지 않고 인력으로 할 수 없었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정상표석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만난 아산시 용화동의 K씨는 광덕산 등에 그동안 수도 없이 오르면서 이정표, 등산로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하여는 부족함이 없었으나 무언가 아쉬움으로 남아 있던 정상표석 설치로 그 무엇보다도 뿌듯하고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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