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탕정은 아산 발전의 상징, 소통하며 개발 진행할 것”

7일,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 열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9/08 [07:01]

박경귀 시장 “탕정은 아산 발전의 상징, 소통하며 개발 진행할 것”

7일,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 열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9/08 [07:01]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 © 아산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 발언 장면© 아산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7일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탕정신도시 건설, 삼성디스플레이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등 탕정은 아산시에서 가장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탕정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탕정면은 아산 발전과 성장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지”라면서 “탕정면은 내년 읍 승격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108만 평 규모 신도시 건설,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R&D 전략 특구, KTX 역세권 관련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탕정은 아산 내 다른 지역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읍면에서는 탕정을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는 놓치기 더 쉬웠을 거다. 오늘 그간 아산시의 부족했던 점을 말씀해주신다면 더 발전된 탕정을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중해마을 내 축제·행사 공간 조성 건의 △탕정2지구 명품 신도시 조성 △곡교천 물빛도시 수변공원 조성 △대학가(선문대학교) 청년 문화거리 조성 △도심 속 도보권 주차장 설치 △탕정고등학교 신설 예정지 관련 토지주-도 교육청 간 소통 요청 △한들물빛도시 내 행정용 게시대 설치 요청 △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요청과 건의 사항을 듣더라도 즉시 해결해드릴 수 없는 사안이 훨씬 많고, 모두 긍정적 답변을 드리기도 어렵다. 하지만 계속 직접 소통하며 중간보고해 드리고, 거듭 설명해 드리는 것도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공직자 모두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다”면서 “굵직한 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자칫 소외되거나 고립되기 쉬운 자연부락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1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아산 탕정테크노 2공구 보상비, 방과 후 아이돌봄 관련 민원,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도로계획선 재검토, 정면 인구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요청 등 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

박경귀 아산시장 발언 장면 / 2. 간담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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