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김천전 승리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7/19 [08:02]

충남아산FC, 김천전 승리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7/19 [08:02]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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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19일(수)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지난 21라운드 FC안양전(이하 안양)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2-3 석패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안양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승리 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가 되었다.

 

시즌 후반기로 접어든 만큼 순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 점 한 점이 중요한 상황 속 충남아산은 현재 6승 5무 9패 승점 23점으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이에 확실하게 반등할 필요성이 있는 충남아산이다.

 

이번 김천전의 동기부여는 충만하다. 올 시즌, 김천과의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거둔 수확도 분명 있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던 충남아산은 전반에서만 6개의 유효슈팅과 9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반면, 상대는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홈팬들 앞에서 치렀던 개막전이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경기였기에 패배를 설욕하고자 하는 선수단의 의지는 크다.

 

충남아산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두아르테, 아폰자, 하파엘로 이어진 공격 삼각 편대의 맹활약이다. 특히, 하파엘은 K리그 데뷔전인 20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두아르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아폰자는 2경기 만에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새로운 ‘남미 트리오’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강민규, 김승호의 발끝도 매섭다. 강민규는 2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김승호 또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충남아산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수비력 보완이다. 직전 2경기에서 6실점을 내줬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나 전술 이해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점이 많아지고 있어 고민이 많다. 승리가 절실한 시점에서 여러 가지로 좋은 방향을 찾아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연, 충남아산이 김천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는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채널A+,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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