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시민 위해 달린 1년, 혁신 고삐 더 당길 것”

27일 시청 상황실서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 개최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6/27 [13:52]

박경귀 아산시장 “시민 위해 달린 1년, 혁신 고삐 더 당길 것”

27일 시청 상황실서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 개최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6/27 [13:52]

 

 

  박경귀 아산시장 취임 1년 기자회견 장면   © 아산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의 소회와 향후 추진할 시정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아산은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삼성디스플레이 4.1조 아산 투자유치 등 국내 6조 2천억 원, 해외 2억9500만 불 투자유치 성공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및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2600여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 소명으로 달려온 덕분”이라며 공을 돌리고 “출범 2년 차를 맞아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더 당기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60억 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아산의 100년 미래먹거리 준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가 차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하셨다”면서 “충남도가 구상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과 연계해서도 아산시는 그 중심적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내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 전환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주민 대표기구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미 주민자치회의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직접 협의·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진행한 열린간담회와 시민과 시장의 직접 소통창구인 ‘아산형통(牙山亨通)’, 고충 민원 전담 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등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장과 시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로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자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해 프로그램 전면 개혁을 단행해 대성공을 거뒀다”면서 “축제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인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해 거둔 성과였다”고 자평하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도 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한 예술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동시에 예술의전당 건립 전까지 경찰인재개발원 내 1700석 규모 대공연장인 차일혁홀, 신정호 야외음악당, 신정호 인근 대형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을 활용해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아산의 문화예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인프라 부족을 발상의 전환으로 계속 극복해 나갈 것”이라면서 “아산의 새로운 도전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비수도권 소도시들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박 시장은 △출산 장려금 대폭 인상 및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최대 300만 원 산후관리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 △참전유공자 수당 및 배우자 수당 인상 등 전국 최초 보훈 의전 종합계획 수립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발족 등 효도 시정 종합 계획 수립 등 민선 8기에 시작되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아산형 복지사업’의 지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관내 4개 권역 모두에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열고 어르신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 조성사업인 탕정2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은 올 1월 확정되어 본궤도에 올랐다”고 알리며 “개발 이면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균형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야말로 시장으로서의 소명이라고 믿는다”면서 “시민의 희망이 곧 아산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오직 아산시민만을 위해 쉼 없이 뛸 것”이라면서 “이 가치 있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기자회견장  ©아산시사신문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다시 7월입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속에출범한 민선 8기도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1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는 오늘의 이 자리가

아산시장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엄중하게 다가옵니다.

 

37만 아산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 1년간 아산의 변화를 통한 결실을 돌아보고

함께 이뤄나갈 앞으로의 아산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2,600여 공직자들이

오직 ‘아산 시민’과 ‘아산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고

숨가쁘게 뛴 한 해 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우리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내노라 하는 전국 19개 지자체들의 열띤 경쟁을 뚫고

당당히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해냈습니다.

아산시 개청 이래 단일사업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국도비 1,183억 원을 확보한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은

 

아산시민의 젖줄인 곡교천을

문화와 힐링·여가공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변생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시,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행정 市를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우리 ‘아트밸리 아산’이 작년 6월 38위에서 올해 6월 말 현재무려 1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 만든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는

지난 4월에‘2023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달 우리 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세계 최초8.6세대용 IT용 OLED라인을 아산에 구축하고 2026년까지 최대 4.1조 원의 아산 투자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 날은 윤석열 대통령님도 참석하시어

국가 차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지역균형 발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렇듯 기업이 먼저 찾는 아산은

내일 체결하는 5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을 포함하여

민선8기 1년동안 국내외 총 24개 기업과 MOU를 맺고

 

국내 6조 2천여억 원, 외국기업 2억 9,500만 불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런 결실들은 ‘제18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투자유치도시 부문 명품브랜드’로 선정되는

자랑스러운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아산의 100년 미래먹거리 준비를 위한 노력도

속속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0여억 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얼마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전환 지원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남도가 구상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 아산시가 그 중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면

 

김태흠 도지사님 말씀처럼

우리 아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 산업들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라는 위상을

굳혀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이렇듯 때로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평가를 통해

아산시의 잠재 역량을 재확인하기도 합니다.

 

우리 시는 道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 행정력과 행정서비스를 판단하는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하면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정 전반에 걸쳐 얻어진 이 모든 값진 성과들의 출발점은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라는 너무도 당연한

2,600여 공직자들의 소명의 자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민선8기 시정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 핵심 가치로 ‘공정과 형평’을 세웠습니다.

‘공정과 형평’은 시대적 소명이자

민선8기의 시정철학입니다.

 

기회와 자원을 소수가 독점하고 누리는

불공정한 사회에서는 희망이 없습니다.

 

민선 8기의 지난 1년은 ‘공정과 형평’의 씨앗을

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한 관행과 이해를 같이 하던

일부 기득권 세력의 거센 반발과 압력에

맞닥뜨리기도 했습니다만,

옳은 일이기에 저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두루두루 수혜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저는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더욱 더 당기고자 합니다.

 

아산의 백년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공정과 형평’의 기치 아래

깊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민선8기 1년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았고

앞으로의 3년도 ‘시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2월 7일,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던 완전히 새로운 지방자치모델을

선보이며출범하였습니다.

 

주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의 계획 단계부터 집행,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또한 지금껏 자치 기구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4월 17개 읍·면·동별주민자치회로전면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읍·면·동 주민의 대표기구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도 나눠 드렸습니다.

 

예산을 2배로 증액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직접 협의, 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들도 이어갔습니다.

 

아산시민의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뤄지도록

도와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아산형통(牙山亨通)’을 기획하여

시장과 시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고충 민원 전담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여

365일 시장과 시민의 소통을 뒷받침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집단 민원이나 반복민원, 복합민원처럼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 민원도 시민의 편에 서서

해결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우리 아산이 명실공히 ‘이순신의 도시’로

우뚝 섰다는 것을만방에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60여년 거듭된 개최 횟수에도 불구하고 정체성 부재로 인해

아산의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던

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는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성웅 이순신만을 위한,

​‘영원한이순신 도시’다운 축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지역축제에 단골로 등장하는 유명가수 공연도 없었습니다.

눈 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7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흥행에 성공한 축제’ 라는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이순신 콘텐츠의 위대함역시 증명해 내었습니다.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인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거둔 성과였기에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충(忠)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는 우리 시 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음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은 인구 37만의 충남 두 번째 도시이자,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국내 굴지 대기업들의 주력 산업 기지가 입지한

글로벌 첨단 산업도시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중2010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빛나는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번듯한 공연장 하나 갖고 있지 못하는

부끄러운 현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선8기 아산시장 취임식에서

아산을 1년 365일 문화예술 행사가 넘쳐나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겠다 약속드렸습니다.

 

먼저 아산시 개청 이래 오랜 숙원사업인 ‘예술의전당’ 건립을

공약한 이후 당장 올해부터 예술기금을 만들고

건립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고자 고민하였습니다.

 

이에 정체성없이 산발적으로 열리던 지역 축제들을

신정호를 주무대로 집중 개최하였고

‘아트밸리 아산’ 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아트밸리 아산’ 은 신정호를

거대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아산판 문예부흥’ 시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 페스티벌 : 100인100색전’ 은아트밸리 아산의 예술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25곳의 카페, 레스토랑은

작은 민간 미술관이 되어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서

아산은 경찰인재개발원과도 손을 맞잡았습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인 아산 예술의전당이 2026년 착공되어 건립되기 전까지 경찰인재개발원의 1,700석 규모의 차일혁홀을시민의 공연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덕분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와

신년음악회,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세계적 재즈보컬리스트나윤선 콘서트까지 고품격 문화 공연들을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아산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한

아산의 새로운 도전은 대한민국 비수도권 소도시들에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올해 5월말 우리 시 인구는 36만 9천 6백명을 넘었습니다.

전년도 동기간 대비 1만 1천여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적으로 인구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얻은

소중하고 감사한 소식입니다.

 

유입 인구 대부분이 젊은 부부들이라는 점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인구정책추진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됩니다.

 

물적 지원이 완벽한 해결책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출산장려금을 셋째 출산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민선7기에 비해 10배 인상하였습니다.

 

대폭 인상된 출산장려금 외에도

임신부가 병원 방문 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행복택시 30대 운영,

최대 300만원의 산후관리비 지원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는아빠 육아휴직 장려금도국가가 지원하는 정책과는 별도로

아산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정’의 가치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에도 녹아 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민선8기는

전국 최초로 보훈의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고,

 

참전유공자들의 수당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하여

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한편

돌아가신 영웅들의 배우자 수당도 3배 이상 인상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멋진 대한민국과 살만한 도시 아산은

어르신들께서 젊은 날 땀 흘려 일군 결과물입니다.

 

마땅히 존경받고 예우받으셔야 하기에

아산은 어르신의 아들, 딸이 되어 섬세히 살펴드릴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발족하고

‘효도시정, 금빛노년시대’를 위한 종합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65세 인구가 38%나 차지하고 있는

송악, 선장, 도고면서남권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충남 최초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2025년까지 관내 4개 모든 권역에 센터를 운영하여

어르신들께 특화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사랑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1년 전우리는 새로운 아산의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우리는

1년 후 미래의 그날에 서 있습니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진 일도 있고

생각보다 더딘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설정한 목표대로

쉬지않고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신도시 조성사업인

탕정2도시개발사업도

개발계획이올해 1월 확정되면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주거와 산업, 연구가 어우러진 혁신 성장 거점구역이자

사람 중심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미래 생활 도시로

조성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한편으론 개발의 이면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균형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산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시민’ 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으로서 저는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들과 마주합니다.

 

눈에서 눈으로 전해지는

시민들의 ‘희망과 꿈이 담긴 눈빛’을 보며

‘평범한 시민’ 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

시장으로서 저의 소명이라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시민의 희망’이 곧 ‘아산의 정책’입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오직 아산시민’을 위해 쉼없이 뛰겠습니다!

 

이 가치있는 여정에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27일

아산시장 박 경 귀

 

참고: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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