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3년, 100년 미래 초석 닦을 것” 시정 운영계획 밝혀

21일, 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시정 브리핑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2/21 [09:34]

아산시 “2023년, 100년 미래 초석 닦을 것” 시정 운영계획 밝혀

21일, 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시정 브리핑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2/21 [09:34]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시정 브리핑 모습©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박경귀) 기획경제국이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의 조기 건립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로 동력을 얻은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21일 시정 브리핑에서 “지난해 아산은 민선 8기 비전과 행정의 핵심 가치를 설계하는 한편 ‘문화예술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딩하고 도시경쟁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2023년 아산시정 역시 5대 중점 추진과제 실현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5대 중점 추진 과제는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조성 △더욱 공고한 글로벌 산업·경제 도시 위상 정립 △10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지향 교육·복지 도시 조성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조성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참여자치 도시 아산 조성이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예술의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임을 알렸다.

 

또, 대한민국 대표 수변 생태공간으로 조성될 곡교천을 비롯해, 인주 솟벌섬은 생태 레저파크로, 선장포 노을공원 일원은 삽교천 습지 생태공원으로, 쌀조개섬은 생태 레저파크로 개발해 시민을 위한 명품 휴식처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채환 국장은 “아산역사박물관, 세심사 성보전시관, 외암마을 역사문화유산 전수관,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 아산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아산항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실시한다. 시의 우선 목표는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이다.

 

또,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 둔포·인주·음봉·탕정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관내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15개 산업단지 중 3곳을 배방·갈매 산단은 AI 반도체 관련 스마트 산단으로, 음봉과 둔포 리더스밸리 산단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특화 단지로, 탕정 일반산단은 청년 친화형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계획임을 밝혔다.

 

특별히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학교가 부족해 학급 과밀에 어려움을 겪거나 원거리 통학을 해야 했던 지역에 최근 학교 신설이 확정된 만큼, 시는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025년 개교 예정인 (가칭)북아산고,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는 음봉고를 비롯해 2개 중학교, 4개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가 개교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시작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셋째부터 1,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된 출산장려금, 산후관리비 최대 300만 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아산형 특화 사업의 시민 만족도도 살핀다.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탕정2지구를 비롯해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아산시는 신속한 행정 대응을 위해 도시개발 지정 권한 등과 관련된 18건의 시군구 특례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는 향후 특례 지정이 되면 보다 효율적인 도시개발로 수도권 배후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 시민 120명이 포함된 217명의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한 아산시는 참여자치 도시 구현을 위한 후속 작업도 지속 추진한다.

 

우선 올해 안에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다. 또, 올해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을 비롯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아산형통’을 분기별 ‘찾아가는 형통버스’로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오 국장은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에 유례가 없었던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로의 혁신’이 시작됐다”고 자평하고 “시민정책공모제와 시민 정책 평가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국장은 “2023년은 아산의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닦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5대 중점 추진과제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참고: 회견문>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오채환입니다.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시민 모두의 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둔

[2023년 시정 운영계획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아산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산은 이제

온양온천의 도시, 현충사가 있는 도시를 넘어

 

‘365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신바람 나는 참여자치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아산시 새로운 변화]

민선8기 새로운 아산은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라는 큰 틀 아래

“참여자치로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행정의 가장 중요한핵심 가치를

“공정과 형평”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문화 예술의 도시, 아트밸리아산'으로

브랜딩된 도시 경쟁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주요 추진 실적]

지난해에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37만 아산시민의 힘으로

이뤄냈습니다.

 

경찰병원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곡교천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 사업이

공모선정돼 단일사업으로는 아산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183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한 2023년 시정운영 계획]

그럼 2023년 아산의 시정운영 계획을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점과제 1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먼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예술의 플랫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락과 재즈, 오페라 공연 등 신정호 아트 밸리 브랜드 축제를계절별로 개최하겠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100인 100색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국제 비엔날레로 확대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신정호를 2024년 충남 최초 지방정원으로,

그리고 2030년 제3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고

문화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앱도 선보이겠습니다.

권역별 스포츠타운을 조성하여

아산시민 누구나 스포츠 유희를 맘껏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둔포, 배방, 신창에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신정호에 국제규모의 인공암벽장,

곡교천에 16홀의 그라운드 골프장과

도고에 스포츠타운, 선장에는 축구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변생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월랑저수지를 포함한 11개 저수지는

수변생태공원으로 가꾸겠습니다.

 

그동안, 버려졌던 인주 솟벌섬은

철새와 천연기념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 레저파크로 조성하고,

 

선장포 노을공원 일원을 삽교천 명품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겠습니다.

둔포 쌀조개섬은 생태·레저파크로 조성하겠습니다.

 

또 아산역사박물관, 세심사 성보전시관,

그리고 외암마을 역사문화유산 전수관과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건립과 같은

 

오직 아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해

아산만의 고유한 지역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중점과제 2 더욱 공고해진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

둘째, 더욱 공고해진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아산은 본래 항구였습니다.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위해

금년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서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서서북부지역인 둔포, 인주, 음봉, 탕정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아산시는 15개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거나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 중 배방갈매산단을

AI반도체 관련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고,

 

음봉과 둔포의 리더스밸리산단은 반도체 및 디스 플레이 특화단지로,

 

탕정일반산단은 청년 친화형 단지로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중점과제 3 10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

셋째, 10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지향 교육 복지도시 아산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

부모에게 힘이 되어주는 행복한 보육 도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0세와 1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월 70만원까지 부모급여를 지원하고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하여 산부인과 진료시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또한 출산장려금을 대폭상향하여

셋째부터 1년에 200만원씩 5년간

총 1,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주민등록을 한 출생아에 대하여는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산모의 산후관리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권역별로 키즈&맘센터도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음봉과 배방, 신창에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고,

 

인구 급증지역에 고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

그리고 초등학교 4곳 등 총 8개 학교를 신설하겠습니다.

 

특히,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둔포지역에

가칭 북아산고 신설이 확정되었고

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으며,

음봉고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발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한편 우리 지역의 오랜 결핍이었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550병상 규모의 국립경찰병원 분원과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운영해

독거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수당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 보행기 구입비 지원,

권역별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해서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기존 32대에서 62대로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장애인도 살기 좋은 무장애도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중점과제 4 고르게 발전하는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넷째, 고르게 발전하는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국립경찰병원과 연계한 미니신도시를 조성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둔포면은 2026년까지 읍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수용인구 10,700명 규모의 둔포센트럴파크 도시개발 사업을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탕정, 음봉, 신창면 등도 단계적으로

읍승격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탕정2지구는 상업과 연구·주거가 어우러진

융복합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우겠습니다.

 

15분 이내에 주거,일자리,문화,소비 등 일상 생활권 보행이가능하도록 핵심 기능을 분담하고

 

특히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과

IT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접목한 재해예방 시스템도입으로

스마트한 생활편의가 가능하도록 조성할 것이며,

탕정2지구내 음봉구역은 판교 테크노밸리형태의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아산시에는 14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규모는 100만 이상 도시까지

다 포함해서 전국 2위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신속한 행정 대응을 위해

도시개발 지정 권한 등과 관련된

18건의 시군구특례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하였습니다.

 

향후 특례 지정이 되면 도시개발이 보다 가속화되고

수도권 배후 핵심도시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서남북을 연결하는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과, 풍기역신설,

동서횡단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아산-천안 고속도로부터 지방도628호 8차선 확장까지

11개 광역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시민들의 교통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를 더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촘촘히 추가하겠습니다.

 

<중점과제 5 시민이 시정의 중심인 신바람 참여자치도시>

다섯 번째,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신바람 참여자치도시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월 7일, 시민 120명을 포함하여 217명으로 구성된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모든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유례가 없던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로의 혁신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금년 1월 365일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비서실 기능을 확대한

시민소통담당관실을 신설해

 

시장실 바로 앞에 배치하여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확 늘렸습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아산형통」은

올해부터는 분기별로「찾아가는 형통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시민정책공모제와 시민정책 평가제를 통해

또 한번 시민의 시정참여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여는 힘찬 발걸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의 싹을 틔우겠습니다.

 

2023년 아산은 더욱 살맛나는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2월 21일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오 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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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시민 2023/02/22 [18:14] 수정 | 삭제
  • 신창ic 빨리 유치하고 신창산단에 대기업유치해서 서부권 발전을 도모해야지 아산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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