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식뷔페(대표 윤옥식, 장재리)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3월 4일부터 9일까지 식사를 제공하는 선행을 펼쳤다.
배방읍에 거주 중인 한 가정의 어머니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자 자녀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임시 거처로 옮기게 됐다.
집에 남은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집에서 즉석식품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어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자녀들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윤한식뷔페에서 어머니가 집으로 복귀할 때까지 아이들의 식사를 책임져 주겠다고 선뜻 나서 아이들이 걱정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식당 영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텐데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서로 돕는 살기 좋은 행복한 배방읍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옥식 대표는 “배방주민 한 사람으로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한식뷔페는 2020년부터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해 정기적인 후원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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