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정신장애인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다.

“취업자자조모임을 통해 취업 정신장애이의 코로나blue 예방과 자립 준비에 힘쓰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11/10 [12:41]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정신장애인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다.

“취업자자조모임을 통해 취업 정신장애이의 코로나blue 예방과 자립 준비에 힘쓰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11/10 [12:41]

 

 취업자자조모임 프로그램 활동 모습© 아산시사신문

 

  © 아산시사신문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정신장애인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다.

취업자자조모임을 통해 취업 정신장애이의 코로나blue 예방과 자립 준비에 힘쓰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원장 박지애)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취업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유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인 취업자자조모임 아그리나(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자자조모임은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좋은이웃 장수 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인이 취업활동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하고 취업회원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점차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대응지침에 따라 코로나확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자체적 대응지침을 수립하여 시설회원의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자자조모임 역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올해 초 사전에 계획했던 기존의 계획을 전면 수정하였고, 129일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118일까지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종료하였다.

 

기존의 취업자자조모임이 사회활동 경험과 대면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2020년은 코로나19시대에 따라 대부분 기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변경하여 요리, 직장동료에게 수제청 만들어 선물하기, 영화관람, 이색탁구, 언택트 드라이브 등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통해 코로나blue를 극복하고 있다. 또한, 참여하는 취업회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취업회원 주도활동을 진행하여 취업회원 간 공감대 형성과 주체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취업 유지기간에 따라 선물을 지급하는 취업 동기강화이벤트를 통해 취업유지기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코로나19의 경제적인 상황 악화로 기관과 연계된 취업장 1곳이 폐업하여 연계가 종료되었지만 취업자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취업회원 6명이 16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4명의 취업회원은 3년 이상 취업활동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 취업자자조모임을 통해 취업활동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취업유지에 도움이 되어 장기취업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다.

 

좋은이웃 박지애 원장은 취업 정신장애인이 코로나blue를 극복하고 건강한 자립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신장애인이 이렇게 장기간 직장생활이 가능함에도 아직도 사회에 남아있는 편견어린 시선으로 인해 많은 정신장애인이 취업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정신장애인에게는 좋은 이웃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신장애인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재활지원팀(041-544-45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취업자자조모임 프로그램 관련 사진[활동사진1.jpg, 활동사진2.jpg, 활동사진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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