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금년도 협의회 회장인 오세현 아산시장과 천안시장 권한대행 구만섭 부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 위원,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제10차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 아산신도시 악취민원 해결 △ 불법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아산‧천안 통합운영△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공동 구축·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3개 안건 모두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도시 간 공동대응으로 천안공공하수처리장 인근에 위치한 아산 신도시 및 신방동 등지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 계획이다.
또 주정차 질서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아산‧천안 통합운영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공동구축으로 긴급상황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상황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안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 도시에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안건을 발굴하여 천안과 아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산과 천안 두 도시가 상생협력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10차례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53개 안건을 발굴하고51개 안건을 합의․추진하여,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공동 생활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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