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공공청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둔포면사무소 및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창호교체공사를 지난달 23일 완료했다.
동 사업은 2017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선정, 이를 통해 총 사업비 3.9억 원(국비 1.56억 원, 시비 2.3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노후 창호 90개소(둔포면 42개소, 온양2동 48개소)를 고기밀 시스템 창호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남·서쪽 일부 구간에 외부전동차양을 설치했다.
시는 건축물 열 손실의 25%를 차지하는 창호를 고기밀 시스템창호로 교체함에따라 연간 17,400kWh 전기와 3,158L의 등유를 절약해 연간 약 84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외부전동차양 설치를 통해 실내온도를 5℃ 낮춤에 따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 청사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추진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적인 건물유지관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비 등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