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동장 이선구)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지난 13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온양1동 직원 10여명이 온천13통에 위치한 최모씨 (69) 농가의 복숭아 과수원 적화(과수에서 개화수가 너무 많을 때 꽃망울이나 꽃을 솎아 따주는 것)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했다.
해당 농가는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가를 위해 도움을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구 온양1동장은 “관내 도시지역 속에서 농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온천13통의 농가를 방문하여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직원들에게 보람을 주는 다 같이 행복한 온양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