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최초, 아산신도시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공간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11/26 [10:05]

충남최초, 아산신도시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공간

아산시사 | 입력 : 2012/11/26 [10:05]
▲     © 아산시사

아산시가 26일 오전 10시 30분 배방농협 연화지점 2층에서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2호점(배방읍 새아산로 20-8)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응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관내 보육시설장 및 사회복지 단체장 등 100여 명 참석했다.

아산신도시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1월 9일에 개관해 운영중인 온천동 장난감도서관 & 북카페에 이어 배방 신도시에 설치되는 2호점으로 장남감도서관과 꿈꾸는 놀이터로 지상 2층에 375.18㎡ 규모로 개관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꿈꾸는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금번 장난감도서관 리모델링 비용은 지난 4월 30일 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아산시 행복드림사업으로 신도시지역 장난감도서관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난감과 교구는 온천점과 마찬가지로 300여 점이며, 어린이들의 호응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장난감 대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회원(연회비 3만원)에 가입해야 하며, 장난감 가격에 따라 1,000~5,000원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회원은 1회 2점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대여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단, 일요일․공휴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현재 아산신도시를 포함한 배방읍에는 어린이집 148개소에 약 4,000여 명의 원아들이 있어 평일 주간에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에는 맞벌이 부부가정 등 개별적인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난감도서관 533-4644, 놀이터 533-464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금번 아산신도시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아산신도시 주민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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