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

7월 29일까지 무료개관, 전국동계체전 등 빙상경기 개최 기대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07/16 [11:00]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

7월 29일까지 무료개관, 전국동계체전 등 빙상경기 개최 기대

아산시사 | 입력 : 2012/07/16 [11:00]
▲     © 아산시사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옆에 건립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식이 지난 13일 오후 3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응규 시의장 등 아산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드물게 빙상장 안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은 행사장 실내온도가 영상 14~15℃로 시원한 개관식으로 불렸으며, 시작과 동시 소등 후 식전공연인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갈라쇼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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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공식행사로 스크린을 통해 아산시 기관단체장 등 내빈소개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이경 선수 등 8명이 스케이트를 타고 나와 축하메시지 전달 후 복기왕 시장이 보라미생활체육(주) 윤길호 대표이사, 계룡건설산업(주) 홍순덕 건축부장, (주)동일건축 윤만현 상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복기왕 시장은 기념식사에서 ‘5~10년 후 미래의 영웅을 탄생시킬 행복한 이 자리에 섰으며 더운 여름에 피서는 물론 얼음을 밟는 기쁨과 행복을 시민들이 이용하게 되어 아산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식후 행사로 쇼트트랙 개별경기, 계주경기, 피겨시범과 국내 최고수준의 주니어 싱크로나이즈드 피겨스케이팅팀 ‘팀블레싱’의 2부공연이 있은 후 팬사인회까지 실시해 시민들이 기념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

  개관식 다음날인 7월 14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는 시설무료개방기간으로 시설과 빙상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3차례로 1차(10~12시), 2차(14:00~17:00), 3차(18:00~20:00)에 나누어 개방되며, 헬멧과 빙상화도 무료로 제공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강습 및 유료이용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개장된 시설은 충남 최초의 유일하게 동계체육시설을 포함한 시설물로 아산시 최대규모의 실내체육시설을 건립함에 있어서 마지막까지 검토와 점검하기를 반복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완공을 서두르기보다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아산시 관계자는 “2016년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2014년이나 2015년 전국동계체전 중 빙상종목을 아산시에서 개최할 것을 충남도 체육회 및 충남빙상경기연맹과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는 동계체전이 아산시가 2016년 개최예정인 전국체전과 비교 시 대회규모와 참가인원은 현저하게 작거나 적지만 대회개최를 위한 별도의 유치활동이 크게 필요하지 않고 충남도 최초로 동계체전을 개최해 이를 계기로 전국 10위권 밖의 충청남도 동계스포츠 현재 성적을 견인해 2018년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5위권 진입과 더 나아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를 배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동계체전은 스피드스케이팅이 가능한 ‘태릉국제빙상장’이 위치한 서울특별시와 스키장을 보유한 도시를 포함해 여러 시․도에 나누어 공동 개최되어 왔다.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은 한 지붕 아래 496석 좌석과 61m×30m의 국제규격 링크장으로 구성된 빙상장과 3,303석(가변석포함)을 갖춘 체육관이 함께 자리 잡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체육장(마루장)과 각종 편의시설, 다용도실 등을 갖춰 사계절 시민들이 찾아줄 수 있는 체육시설로 2016 전국체전 개최도시 아산시의 ‘스포츠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이 아산시의 전국체전 유치에 큰 몫을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6일, 27일 양일간 아산시를 방문한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방문단은 시설을 둘러보고 “주경기장으로 사용된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함께 위치해 있고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의 하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동계스포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낼 수 있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산시가 제시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비전’을 높게 평가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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