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축구단 유치 주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66.3% ‘반대’13.6%, ‘잘모름’20.1%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06/05 [17:48]

경찰청 축구단 유치 주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66.3% ‘반대’13.6%, ‘잘모름’20.1%

아산시사 | 입력 : 2012/06/05 [17:48]
 
기대효과 5개 항목 모두 75% 이상‘기여할 것’긍정 평가 

 아산시에서는  2016년도 개교를 목표로 경찰대학이 이전하게 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찰청 프로축구단 유치를 제안 받음에 따라 업무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프로축구단 유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해 66.3%가 ‘찬성’했으며, 이는 ‘반대한다’(13.6%)와 ‘잘 모르겠다’(20.1%)를 합한 비율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축구단 유치를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시민들은 ‘우리시 체육발전 및 스포츠 저변 확대’(52.9%)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24.6%),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16.7%) 등의 순으로 찬성했다. 반면, 반대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산시의 재정 부담 증가’(72.1%)를 꼽았다.

 프로축구단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크게 기여할 것이다’와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이다’를 합한 비율이 ‘별로 기여하지 못할 것이다’와 ‘전혀 기여하지 못할 것이다’를 합한 비율에 비해 4배정도 높게 나타나며, 5개 항목 모두에서 긍정적 평가가 75%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각 항목별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아산시의 체육발전 및 스포츠 저변 확대’가 82.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여가선용 기회제공’이 80.8%, ‘시민화합 및 응집력 강화’가 77.8%,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 77.3%,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76.5%의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평가됐다.

 축구단 유치 시 축구단의 경기 관람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꼭하고 싶다’(23%)와 ‘가급적 하고 싶다’(49.8%)‘로 72.8%의 시민들이 경기 관람을 하고 싶다고 응답한 반면, ‘하고 싶지 않다’는 시민은 27.2%(‘전혀 하고 싶지 않다’ 7.6%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19.6%)로 조사됐다.

 반면, 축구단 서포터즈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하고 싶지 않다’가 61.3%(‘전혀 하고 싶지 않다’ 18.7%, ‘별로 하고 싶지 않다’ 42.6%)로, ‘하고 싶다’는 응답 38.7%(‘꼭 하고 싶다’ 9.2%, ‘가급적 하고 싶다’ 29.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아산시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기회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76.9%(매우 부족 30.5%, 부족한 편 46.4%)로 높게 나타났다.

 아산시민들은 자주 참여하는 운동 종목(복수 응답)으로 ‘걷기’(26%)가 가장 높게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축구’(22.4%)와 ‘등산’(1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즐겨보는 스포츠 경기(복수 응답)에는 ‘축구’가 67.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야구’(49.2%), ‘농구’(15.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산시가 여론전문 조사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성·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비례할당에 따른 대인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3.1%였다.

 한편, 아산시는 대인면접 조사와 별개로 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조사를 병행했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총 59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87%(514명)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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