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인문대 성년자 120명 전통 성년례 재현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닫는 기회 제공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1/05/18 [20:41]

호서대 인문대 성년자 120명 전통 성년례 재현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닫는 기회 제공

아산시사 | 입력 : 2011/05/18 [20:41]

▲     © 아산시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인문대학은 제39회 성년의 날인 지난16일 태조산공원에서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호서대 인문대학과 (사)한국전례원 충청남도지원이 주관해 인문대 성년자 120명과 내빈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이 됨을 알리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만 20세(1991년생) 청소년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성년례에는 고유한복 차림을 하고 남자는 관례(상투를 틀어 망건을 씌운 것)를 여자는 계례(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것)를 하며 전통의식을 치렀다. 이번 성년식은 관을 세 번 갈아 씌우고 옷을 세 번 갈아입는 삼가례, 성년을 다짐하는 필례선언, 성년이 됐음 축하하는 의미로 술잔을 내려주고 마시도록 허락하는 초례의 순서로 열렸다.



 이경우 인문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미있는 전통 성년례를 계기로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해 노력하고 성취하는 기쁨과 함께 인생의 깊은 의미를 사색할 줄 아는 젊은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 성년식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옛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의식, 예절 등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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