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등을 배양한 것으로 약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EM을 작물재배에 이용 시 토양 연작장해 경감, 미분해 유기물 유효 이용, 각종 생리장해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농가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보조제로서 사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1,500여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147톤의 EM을 공급한바 있으며, 2010년에도 약 150톤을 생산하여 희망농가에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마토 당도 향상, 오이 곡과 발생 저하, 쪽파 생육 촉진 등 다양한 작목에서 EM시용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축 사양 시 냄새 발생 저하, 음식물 쓰레기 악취 경감 등 가정에서도 효과가 좋아 일반 시민들도 사용이 늘고 있는 상태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 일주일전에 농업기술센터 채소팀(☎041-537-3839)으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생산․보급하여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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