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현장·학계·법조·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4/12/26 [13:04]

경찰인재개발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현장·학계·법조·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4/12/26 [13:04]

  전문가 세미나 © 아산시사신문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정보)은2024. 12. 26.(목),현장경찰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하여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①학계 ②법조 ③여성 ④인권 ⑤교육 ⑥경찰청 ⑦현장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경찰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1부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경찰교육이 방향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였는데,

건국대 강소영 교수는 경찰교육은‘국민의 안전 보장, 사회적 신뢰 구축, 치안환경 변화 대응’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대응이 더 빨라야 한다는 점에서 현장중심, 사례기반 훈련을 통해 경찰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LK법무법인 김숙정 변호사는“공판중심주의와 경찰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판중심주의하에서 경찰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모든 경찰활동이 사후적으로 검증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수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효정 박사는“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찰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지원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 박민경 주무관은“공공기관의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권 교육의 방향이 ‘인권침해 하지 말아야 한다’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하여야 한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경찰교육에도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주식회사 BPS 김홍준 수석은 “경찰교육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치안현장 양상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현장대응능력이 요구되는 경찰업무의 특성상, 현장에 활용가능한 VR,XR,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경찰청 김대영 경감은 교육대개혁을 통해 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 중 전문성 지표 상승하는 등 경찰역량 향상을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실전형 물리력 훈련, 현장 대응력 강화 등 강한 현장경찰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의 고도화를 강조하였다.

 

충남경찰청 아산서 최형우 경감은 지구대,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이 급박한 상황하에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즉시성있는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자료 검색 등이 용이한 교육자료 통합 포털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부 행사에는 외부전문가(18명), 현장 경찰관(47명), 교수요원(60명) 등이 참여하여 세부적인 교육과정과 커리큘럼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인재개발원은 매년 1만 5천여명의 경찰관들을 교육하는 경찰 직무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최근 이상동기범죄의 증가, 사회적 약자보호의 강조, 국제범죄의 증가와 같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의 전문성과 인권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찰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경찰인재개발원은 최근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경찰,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이를 경찰 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경찰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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