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 성료관광지 공중화장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설치 건 등 4건 의결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권리 보호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2차 본회의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35명과 아산시의회 홍성표의장, 김미성 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는 개회에 앞서 연간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의원에 대한 표창 수여 후 5분 발언(2건), 상임위원회별로 임시회의를 통해 발굴한 아동·청소년 정책(4건)에 대한 발의와 질의응답, 표결,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흡연 부스 설치 제안과 청소년 영상 공모전 확대에 대한 5분 발언 후 상임위원회별 임시회의를 통해 발굴한 ▲관광지 공중화장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설치 의 건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보상체계마련의 건(주민참여포인트제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영상 플랫폼 조성의 건 ▲청소년의 올바른 소비교육 활성화 건 등 표결을 통해 4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은 관계부서 송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논의 할 예정이다.
8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임예은 부의장은 “올해까지 2년간의 의회활동을 해왔는데, 매번 새로운 안건을 다루며 의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의회와 함께 저도 성장할 수 있었다. 의원 모두 학사일정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2차 본회의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제9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모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본인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모의 회의 운영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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