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웅 이순신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성료

장애인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과 불꽃튀는 접전으로 생동감 느껴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4/12/17 [15:13]

2024 성웅 이순신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성료

장애인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과 불꽃튀는 접전으로 생동감 느껴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4/12/17 [15:13]

 파라아이스하키 단체사진 © 아산시사신문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정공철)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2024 성웅 이순신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를 선수 및 지도자·보호자·자원봉사 등 약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지난 14~15일에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아산경찰대학 학생들과 1365자원봉사센터와 VMS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정공철 회장 대회사,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환영사,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축사,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 격려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파라아이스하키팀 중 7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A조에서 1위한 인천 국제바로병원 파라아이스하키팀과 B조에서 1위한 경기 고양 아이스워리어 파라아이스하키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 국제바로병원팀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인천 국제바로병원팀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과 최종 결승전을 치른 결과 강원특별자치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는 1위 강원특별자치도청, 2위는 인천 국제바로병원, 3위는 경기 고양 아이스워리어스가 차지하였고, 우수 선수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정승환 선수가 수상하였고, 우수 심판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소속 진상훈 심판이 수상하였다.

 

우수 선수로 발탁된 정승환 선수는 “전국 파라아이스하키팀과 경기를 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선수 간 교류 할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문 관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스포츠맨쉽으로 부상자 없이 즐거운 경기가 진행 될 수 있었다”며“차기 대회에는 더욱 세밀하게 진행하여 만족도 높은 대회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정공철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아산서부신협, 현대기아충청서비스, 나누리 카 모터스 협동조합,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리치대드공인중개사무소, 편백가든, 비앤지건설주식회사, 파리바게트 충무점, 대명광고건설, 진디자인, ㈜한화/모멘텀 아산사업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후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 스마트라이노 파라아이스하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아이스하키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ajb.or.kr) 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꿈의스포츠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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