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주관한 ‘2024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성과 공유 컨퍼런스’(이하 INNO-CON)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 동안 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 교육 플랫폼인 Codyssey를 활용하여 90시간 몰입형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3학점 집중이수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강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동료학습 방식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적용한 혁신적 교육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전문가의 프로그램 개발 경험 공유, 진로 탐색 및 프로젝트 코칭 특강 등으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마지막 주에는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그동안 학습한 SW기술과 다양한 전공 지식을 접목한 SW융합 결과물을 발표하였고,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던 최우수팀과 우수팀이 각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작하며, 소통 역량 강화와 동료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참가 학생들은 “보다 넓은 시야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스페이스바 팀의 컴퓨터공학부 1학년 이승수 학생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단계별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얻었고, 팀원들과의 협업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odyssey 운영 사례발표를 진행한 이종원 학사부총장은 “이번 몰입형 SW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AI·SW 기초교육부터 산업 전문가 양성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SW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호서대학교의 SW 인재 양성 비전을 제시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혁신적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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