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시민주권시대≫ 출판기념회 대성황

아산시장 재선거 앞두고 존재감 과시...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4/12/02 [05:56]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시민주권시대≫ 출판기념회 대성황

아산시장 재선거 앞두고 존재감 과시...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4/12/02 [05:56]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복기왕·어기구 국회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과 김희영 등이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아산시사신문

  김영권 전도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있다.© 아산시사신문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의 정치적 여정과 철학,아산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은 저서≪시민주권시대: 아산의 내일을 그리다≫ 출판기념회가 1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복기왕·어기구 국회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과 김희영·명노봉·천철호·김미성·김은복 아산시의원, 오안영·조철기·안장헌 충남도의원과 오세현 전 아산시장, 황재만 전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상덕·최재영 전 아산시의원, 이위종 전 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지역과 소속을 막론하고 많은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을들의연대 대표와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사무총장인 박승복 목사, 홍기후 충남도의원, 김명선 전 충남도의회 의장과 장승재 전 충남도의원 등 같은 당 인사는 물론,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과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이건영 전 아산을 당협위원장, 박효진 아산시의원, 김광만 전 충남도의원 등도 행사장을 찾아 김영권 전 의원의 출간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를 찿은 각계 인사들이 저서 출간을  축하 했다.© 아산시사신문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인사들은 ‘시민주권’을 주제로 한 김영권 전 의원의 그동안의 노력, 향후 비전에 공감과 축하의 메시지를 함께 건넸다.

 

양승조 전 도지사는 축사에서 “김영권 전 의원은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기자로서 날카로운 사회 분석력과 비판의식을 갖고 있고 도의원 시절 초선임에도 칭찬 안 할 수 없을 정도로 의정활동을 잘했다”며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서 도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준 분이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우한교민 아산에 수용됐을 때 수용 기반 마련하는 데 커다란 역할 해준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빚을 지고 있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 주권시대, 대통령 통제시대다. 정말로 시민과 국민 주권시대가 필요하다”라며 “김영권 전 의원의 저서 시민주권시대는 아산은 물론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가는 책이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복기왕 의원의 배려로 먼저 축사에 나선 어기구 의원은 친구인 김영권 전 의원의 더 큰 행보를 응원했다.

 

어기구 의원은 “김영권 전 의원은 스무살 때부터 나라를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도원결의한 친구다. 현재 제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저보다 먼저 친구가 도의회에서 농수산해양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김영권 친구가 아산시민과 함께 시민주권시대를 반드시 활짝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기왕 의원은 참석자들의 면면에 주목했다. 그는 축사에서 “이 자리에 보니 참 많은 분이 모였다. 구성도 참 다양하다”라며 “아산의 미래를 위한 모두의 걱정과 고민이 시민주권시대라는 책에 잘 담겨있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를 대신해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는 지역위원장의 직무대행을 맡아 우리 지역의 민주당을 잘 이끌어주기도 했다”며 “국회의원은 지방자치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불과하다. 시민주권시대의 대표자는 시장군수구청장이다. 현재 공석이지만 한 단계 더 크게 성장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현 전 시장은 “(김영권은) 아산 민주당 동지이자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 하신 분”이라며 “저 역시 아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영권 전 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래경 시민의회입법화시민포럼 실행위원장은 “40만 아산시민이 ‘김영권’이 될 때, 비로소 희망이 생기고 아산의 내일이 열린다”며 “‘김영권’이 아산의 미래가 될 때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강훈식·황명선 국회의원은 축전을, 추미애 국회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문진석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김영권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치인 이전에 시민으로서, 아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썼다”면서 “이 책은 제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작은 도전의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민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시대가 돼야 한다.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가 정치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라며 “시민주권시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더 많은 시민이 주권자로 당당히 서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말미 참석자들은 ‘광야에서’를 합창하며 시민주권시대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한편 ≪시민주권시대≫는 정치적 회고록을 넘어, 시민이 주권자로 나서는 시대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과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한 결실이다. 김영권 전 의원이 걸어온 길과 그의 정치적 철학, 아산시의 비전과 정책 제안을 밀도 있게 담고 있다.

 

김영권 전 의원의 성장 배경과 언론인 시절의 기록,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마주했던 문제들을 비롯해 친일잔재청산조례, 지역화폐 조례 등 그의 대표적 정책 성과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도의원으로서 도전과 성과, 그리고 좌절의 순간을 통해 그가 얼마나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애썼는지를 보여준다. 부동산 논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아산의 현안을 중심으로, 청렴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의 역할을 강조한다.

 

스마트 시티,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비전도 담겨 있다. 특히 기후정의와 시민주권을 결합한 정책 방안과 아산시를 세계적인 모델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안은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다.

 

시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플랫폼 구축, 자치분권 강화,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다룬다. 김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미래를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책의 첫머리에는 양승조 전 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복기왕·강훈식·황명선 국회의원, 저자의 친구인 역사학자 이덕일 소장, 박승복 목사 등 각계 인사들이 추천사를 통해 김영권 전 의원의 비전과 실천을 응원했다.

 

부록에는 이래경 선생의 글과 정정화 교수의 기고문이 수록돼 있다. 두 글은 시민주권시대의 대안으로서 시민의회를 소개하면서 우리 시대의 과제, 외국의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을 자세하게 다뤄 책의 깊이를 더했다.

 

▲ 도서표지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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