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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실시한 2010년도 새기술실용화 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신품종 및 신기술보급과 2010년도 농정시책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의식선진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교육명칭도 새기술실용화교육으로 변경하는 등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자 노력해왔다.

  당초 교육계획인원은 영농기술, 생활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 22작목 4,200명 이었으나 경기도 포천에서 예상치 못한 구제역 발생으로 그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분야 교육은 무기한 연기된바 있다. 따라서 교육이수자는 3,986명으로 최종 집계 됐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교육 후에 실시한 농업인교육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딱딱한 강의형태의 교육보다는 질의응답 형태의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수농가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달라는 기타 건의도 있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축산분야 교육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어 아쉽다며, 이번 교육설문결과가 각종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산시농민대학 원서접수가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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