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짚풀연구회, 전통짚풀공예 명인 3명 배출

우리의 문화유산인 전통공예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 마련...8월8일 인증서 수여식 예정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1/08/02 [18:51]

우리짚풀연구회, 전통짚풀공예 명인 3명 배출

우리의 문화유산인 전통공예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 마련...8월8일 인증서 수여식 예정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1/08/02 [18:51]

 

  왼쪽부터 하진용 명인                                    박연화 명인                                        이준희 명인    

© 아산시사신문


  짚풀공예 전문교육기관인 우리짚풀연구회(회장 이충경)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선정하는 전통짚풀공예 명인 3명을 배출했다고 8월2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하진용(74. 남. 서울 동작구), 박연화(56. 여. 충남 아산시), 이준희(57. 여. 대전시 서구) 세 명인은 우리짚풀연구회에서 전문교육과정을 마치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 교육강사로 전통공예 전승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진용 명인은 2010년경 짚풀공예에 대한 향수와 잊혀진 방법을 찾기 위해 짚풀공예에 첫발을 내딛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후 우리짚풀연구회에서 전수 자격과정을 마치고 2016년부터 서울 동작구에서 우리짚풀전승회를 운영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한국짚풀공예협회 서울시광역위원장, 우리짚풀전승회장, 우리짚풀연구회 시험감독위원 등 중책을 맡고 있다. 전국환경미술창작공예대회 동상 및 장려상, 독도문화종합예술제 장려상,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특선, 영호남예술축제 동상을 수상했다.  

 

박연화 명인은 2015년 모 양로원 짚풀공예체험 자원봉사가 계기가 되어 아산시에서 주최하는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교육을 수료한 후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여에 걸쳐서 아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짚풀공예 전문인력 강사로서 전통공예 전승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박 명인은 현재 한국짚풀공예협회 이사, 우리짚풀연구회 시험감독위원과 전문교육강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제11회 라오스국제깃발전 추천작가 출품, 제8회 전국환경예술창작공예대회 은상, 대한민국 명인미술대전 삼체상,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전통공예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이준희 명인은 대전에서 우리전통문화체험원을 운영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에 2013년부터 다도 및 예절교육에 계란꾸러미 교육이 계기가 되어 짚풀공예에 발을 내딛게 됐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짚풀공예 체험활동을 꾸준히 해오다 전문교육을 받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강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전에 놀이교육지도사와 전래놀이지도사, 실버놀이 지도사 등을 취득한 이 명인은 효문화진흥원, 대전놀자학교, 세종국립도서관, 하담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다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짚풀공예와 접목한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양예술대전 특선 및 입선, 대한민국 통일명인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등 수상 경력이 있다.  

명인 수여식은 오는 8월8일 서울종로구 소재 인사아트홀 소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 명의 명인을 배출한 이충경 우리짚풀연구회장은 “짚풀공예 명인들의 뛰어난 솜씨가 후대에 전승되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전통공예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짚풀공예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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