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온천·재활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표준 인증기관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써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단체표준 제도는 이해를 같이하는 사람 또는 단체가 이익 또는 편의가 공정히 얻어지도록 물체, 성능, 구조, 절차, 방법 등에 관하여 법정임의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말하며 중소기업중앙회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이번 등록을 통해 △온천 전문검사와 관리에 관한 제품 △온천수 이용 제품 △온천시설 관련 제품 △재활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단체표준 품목을 발굴하고 제정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단체표준(안) 개발 및 신청접수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및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표준안 적부 확인 및 공청회 개최 △단체표준제정 제정 신청 전과정에서 등록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은 “이번 등록을 통해 온천 융복합 분야의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온천 표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관산업 발전과 기업혁신을 견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천 및 재활·헬스케어산업 분야 제품의 단체표준 제정에 관심있는 사람 또는 단체는 단체표준신청서와 표준(안)을 작성하여 진흥원 담당자에게 메일(hsh82622@hes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단체표준에 대하여 사전 전화상담(041-553-2224)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