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지친 여러분! 아름다운 도고로 초대해요!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1/05/11 [07:08]

코로나19에 지친 여러분! 아름다운 도고로 초대해요!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1/05/11 [07:08]

 

  도고천의 유채꽃 모습©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도고면(면장 고영경)이 코로나19로 지친 봄날에 봄 향기 가득한 꽃길을 조성하며 아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을 꾸미기에 한창이다.

 

도고면 입구부터 길게 뻗어있는 도고천 양옆으로는 노란색 강물을 이루고 있는 유채꽃 길이 펼쳐져 있다. 싱그러운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천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이 위로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유채꽃길 중심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유채꽃 길을 따라 산책하는 지역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포토존 바로 옆으로는 가족 및 연인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돌다리가 조성돼 있다.

 

유채꽃을 둘러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희망의 거리가 보인다. 희망의 거리에는 지난 3월 팬지, 리빙스턴 데이지 등을 식재해 햇빛이 따사로운 오후에는 활짝 핀 꽃을 구경할 수 있다. 가을에는 도고천변 유채꽃 단지에 코스모스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산책스팟을 만들 예정이다.

 

예쁜 꽃을 보며 힐링을 하다보면 커피 한잔이 생각날 수 있는데 도고천변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고즈넉한 한옥카페부터 시작해 창고형 카페 등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러 카페가 있다. 또한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도고저수지와 멀리 아산만까지 보이는 해발 482m 도고산은 주말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관광지로 유명한 도고에는 여러 가지 관광스팟이 있는데 옛 도고온천역에서는 1960년대 말 시골 소도시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4명이 함께 탈 수 있도록 제작된 레일바이크는 옛 도고온천역부터 출발해 왕복 4.8km 구간에서 사시사철 색다른 경험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해가 지는 석양 무렵 레일바이크 위에서 바라보는 들판의 노을 풍경은 도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또한 연중 3000여종의 아름다운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 꽃 식물원도 도고면의 대표 관광명소다. 세계 꽃 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외에도 낭만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캠핑장, 올해 여름철부터 재개 예정인 옹기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스팟이 존재한다.

 

고영경 면장은 “도고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봄향기 가득한 추억을 선물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에 위로를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관광명소 도고면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고천의 유채꽃 과 깨끗이 정리된 모습©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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