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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4월 6일(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 방과후학교 수영교실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수영교실은 아산성심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영을 통해 학생들의 호흡기의 발달은 물론 체력 향상과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속에서의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발달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수영교실은 물에 대한 적응력 기르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물과 친해지는 게임, 자유형을 포함한 기초 영법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도고글로리 실내수영장에서 매주 월요일에 실시된다.

현재 18명의 학생이 신청하였으며 수영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과 해당 수영시간이 아닌 학생들은 학교에서 기존 방과후학교 교육이 실시한다.

아산성심학교는 이 프로그램에 수영 외부 강사 1명, 지도교사 1~2명, 실무원 1명의 인원을 배치∙운영하여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경희 교장은 2015학년도 수영교실을 개최하면서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교실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물속에서의 신체활동이 학생들의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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