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성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재미없고,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평소 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녀 간의 다른 심리와 성에 대한 오해를 풀고 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성을 숨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하지 못했던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사소한 부분부터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부분까지 교육이 진행되면서 교육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서윤경 학생은 “이런 성교육이 앞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학교에서의 성교육 지속의 필요성을 알게 했다. 이번 교육은 또한 고3 학생들이 대학 합격 이 후,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성문제를 다루어 큰 의미를 가졌고, 이런 흐름에 맞춰 온양한올고에서는 5년 간 이어온 성폭력예방 순찰활동을 꾸준히 지속, 발전시켜 학생들이 성범죄 없는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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