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운 것 동생들에게 나눠줘요

온양한올고, 천안도장초에서 재능기부활동 실시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07/26 [15:01]

우리가 배운 것 동생들에게 나눠줘요

온양한올고, 천안도장초에서 재능기부활동 실시

아산시사 | 입력 : 2012/07/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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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고등학교(교장 박우승) 수학, 과학동아리 'H-wisem'는 26일 천안도장초를 방문하여 도장초 학생들과 함께 창의 축제로 동아리 한마당을 벌였다. 이번 동아리 축제는 온양한올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재능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으며 10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5개 동아리가 각 두 모둠씩 나누어 총 10개 모둠이 부스를 돌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을 했다.

한올고 수학ㆍ과학동아리 H-wisem 은 수학, 과학에 흥미가 있는 22명의 학생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원리를 탐구하고 실험에 도입하는 자율적 교과동아리이다. H-wisem 은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적ㆍ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찾아가 수학, 과학 창의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 도장초 동아리 축제에서 진행된 10개의 부스에서는 거꾸로 올라가는 더블콘(수학), 화학 정원 만들기(과학), 4D프레임(수학) 등 수학적, 과학적 원리가 담긴 체험이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 과학적 원리에 대한 탐구심을 높였다는 평이다.

동아리 총 지도교사인 박주환 교사는 “자칫 수학을 싫어할 수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재미를 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기부활동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을 제공해주었음은 물론 수학적, 과학적 흥미 신장과 탐구심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천안과 아산지역의 교육 교류와 수도권에 비해 다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충청권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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