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추와 무우는 최동석회장의 밭에 직접 심어서 수확하여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17개 읍면동 300여가구에 15kg박스씩 담아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사회복지시설과 한부모가정 등에도 별도로 전달하였다.
특히 이틀간 김장을 하면서 1회용품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운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설거지 하느라 여러 가지로 불편하였지만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불편함을 감수하자는 뜻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절대금지하고 읍면동에서 행사를 진행할때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뿐만아니라 이날 배추를 절인 물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고 별도로 보관하여 증발시켜서 남은 찌꺼기로 염화칼슘 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배추절인 물을 버리는 것으로 인해 토양 및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되는 것을 보면서 오염을 줄이고 겨울철 눈내릴 때 제설용으로 사용하여 환경도 살리는 두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면서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하였다.
소금숙 아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시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작년보다 풍성하게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하였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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