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에서 드론을 통해 공장의 전체적인 부분뿐 아니라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보 수집을 하여 화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공장 지붕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재난현장에서는 소방관을 직접 투입시켜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 수집을 하였으나, 드론이 활용되면서 재난현장 전체 규모, 화점 발생지점 및 요구조자 위치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방관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드론을 투입시킬 수 있어 현장 활동 대원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심우성 현장대응팀장은 “이번 화재에 드론이 투입되어 다각도로 화점 및 요구조자를 파악할 수 있어 적극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아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드론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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