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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잠실 주 경기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38개, 은메달54개, 동메달59개로 종합 7위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그 중 아산시 선수단은 육상,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아산성심 강성서 선수가 올해 첫 대회 출전하여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과를 보여주으며 국내 유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골볼 훈련장에서 열심히 땀을 흘려 훈련해온 충남 골볼실업팀이 여자 골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함윤수(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후회없는 결실로 맺어주어 좋은 결과를 내준 아산시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넘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우리 전문체육선수들을 위해 본회는 보다 나은 장애인체육환경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