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유관순상 시상식 장소 제한 푼다
황영란 의원, 유관순상 운영·지원 개정안 대표발의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9/26 [11:34]
충남도의회가 유관순 열사의 격상된 서훈등급에 걸맞게 도내로 한정했던 유관순상 시상식 개최 장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황영란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유관순상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유관순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상식 장소를 정할 수 있도록 단서를 신설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 열사와 관련된 유적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된다.
황 의원은 “서훈등급 격상과 미국 뉴욕주 3.1독립운동의 날 지정 등 세계적으로 유 열사의 저항정신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시상식 장소에 연연하기보다는 유 열사의 뜻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으로 외연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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