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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 티볼부(지도교사 모충환)는 9월 21일(토)에 공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9 충남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7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에는 1학년 7명, 2학년 6명, 3학년 4명 학생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대회가 열려 경기장이 미끄러운 가운데서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 3학년 선배들은 지난해 동 대회 출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 노련미를 보였으며, 1학년 학생들은 시작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경기 분위기를 리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온양여중 티볼부는 작년 전국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하면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티볼부 동아리 주장 최OO 학생은 “그동안 우리 온양여중 티볼부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열심히 운동한 노력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부족한 점 보완하고 열심히 준비해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며 대회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본교 노재거 교장은 “온양여자중학교 티볼부가 전국대회에서 더욱 멋진 기량을 펼쳐 승리의 여신이 그들이 흘려왔던 땀과 열정을 보답해주길 기대해본다.”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