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는 지난 19일(목)~20일(금)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온양문화원 주관으로“시민의 힘, 문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아산시민생활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민생활문화한마당은 지역주민의 문화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발표 및 경연대회를 통해 선보이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결하고 나누어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드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19일 개막식에는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성찬 아산소방서장, 이현경 문화관광과장, 임성동 농협중앙회아산지부장,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시의원을 비롯하여 온양문화원 이사들이 참석하여 함께한 동아리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청소년, 일반, 어르신 등 아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20개의 동아리 단체들이다양한 문화 장르를 선보였으며, 20개의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전시․체험 및 판매하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각양각색의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동아리들의 숨겨진 끼와 능력, 재주를 마음껏 펼쳐 보여주는 장을 만들고자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기존의 생활문화에서 벗어나 장르간 융복합을 통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생활문화 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은“문화생활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이 있어 감사하며 이렇게 경연대회를 열어 다양한 생활문화를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결과 청소년팀인 런피플 스티릿 댄스팀이 으뜸상을 수상하였으며, '빠담빠담 장구난타팀' (희망상), '은빛 색소폰 앙상블'(기쁨상), '꿈꾸는 나무'(열정상), '꽃길소리'(노력상), 2일간 열심히 응원한 '작은거위' 팀에 응원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특히,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에 부흥하기 위한 노력으로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악기연주 및 다양한 악기체험 부스(타악기, 오케스트라 악기, 풍물악기 등 27여종)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온양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문화동호회를 수시 모집 중에 있다.(문의 54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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