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 개장한 이후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개최되었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장터’는 우천과 폭염에 대비하여 7월, 8월 휴장을 했다가 오는 9월 2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천안·아산 대표 상생협력장터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장터’는 각종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양질의 중고물품을 저가에 판매·교환하는 아나바다장터와
천안·아산의 16농가가 참여하여 신선한 제철과일과 야채 등 천안시와 아산시 관내 농․특산물과 농특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여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로컬푸드 장터를 대표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4차례의 장터를 개최했으며, 매회 평균 1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는 물론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재개장되는 하누리장터에는 △제기차기,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책공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천안·아산의 대표 알뜰·문화장터이자 가족장터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 장터’는 오는 9월 10일 화요일부터 60팀 선착순으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조합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41-417-502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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