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의회가 기본이 무너지고 원칙이 사라지고 있다

맹 의석 의원 5분 발언... 초심의 마음으로 모든 정파를 떠나 시민만을 위한 반성의 마음을 갖자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8/26 [13:41]

아산시 의회가 기본이 무너지고 원칙이 사라지고 있다

맹 의석 의원 5분 발언... 초심의 마음으로 모든 정파를 떠나 시민만을 위한 반성의 마음을 갖자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8/26 [13:41]

 

 

 

▲  맹의석의원이 제2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의회 맹의석의원은 지난 26일 제2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8대 아산시의회 1년을 정리하며”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의원은 “제8대 아산시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넘은 시점에 현재 아산시의회는 본인을 비롯하여 기본과 원칙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모든 정파를 떠나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반성의 마음을 갖고자 지난해 8대 아산시의회 개원시 의원 모두가 낭독했던 의원 윤리강령을 다시 한 번 낭독하고자 한다”며 ‘아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되짚으며 초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산시의회가 좀 더 건전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충심의 발언으로 이해바라며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분 발언전문>

 

 안녕 하십니까! 맹 의석 의원 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영애 의장님과 전남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오세현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제8대 아산시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현재의 아산시 의회가 저를 비롯하여 기본이 무너지고 원칙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여기계신 의원님들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모든 정파를 떠나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반성의 마음을 갖고자 8대 의회가 시작할 때 의원 모두가 함께 낭독한 의원 윤리 강령을 다시 한번 낭독 하고자 합니다.

 

 < 아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

 

 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하나,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지방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하나,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하나,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하나, 지방의회 구성원으로서 상호 간에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한다.

 

 하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진다.

 이상입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수정17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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