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13일 2층 서장실에서 화재 진압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간인 유공자 총 3명(이인호 씨, 신동길 씨, 김일두 씨)이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 온천 전통시장 내 점포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주민 대피 및 초기 진압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세부내용으로는 김일두 씨와 신동길 씨는 ○○수산 점포에서 연기와 불꽃을 인지하여 가게에 있던 소화기 2개를 함께 분사하여 연소 저지 및 초기 진압에 임하였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호 씨는 인근 가게에서 타는 냄새를 인지하여 119에 신고 및 주변에 거주하는 인명 대피 유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적극적인 화재 진압 및 대피유도를 해준 민간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시민들께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