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에 아산읍내주공아파트를 대상지로 신청해 지난 5월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용은 국비 5억3천800만원,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천만원을 포함한 7억6천800만원이며, 정부예산 확보에 따라 시 부담금 없이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총사업비의 30%를 협력사업비로 지원해 아산읍내주공아파트 거주 1,223세대의 노후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위탁 추진키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연말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읍내주공아파트는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만9천966kWh(약 41,962,000원)의 에너지 전력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 등 부담이 줄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확보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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