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주춤한 아산, 이번에는 ‘클래스’ 제대로 보여준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7/18 [14:25]

잠깐 주춤한 아산, 이번에는 ‘클래스’ 제대로 보여준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7/18 [14:25]
▲     © 아산시사신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0라운드 서울이랜드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아산은 잠시 경기력이 주춤했다. 지난 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상대가 두 명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를 거뒀고 이어 열린 FC안양 원정 경기에서는 1-4 대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시기에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시즌은 길다. 그리고 고작 두 경기 흔들렸을 뿐이다. 박동혁 감독 역시 안양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패로 선수들이 정신 바짝 차릴 것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여전히 아산은 K리그2에서 상위권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다시 치고 올라가는 것은 시간 문제다.

 

특히 상대가 K리그2 최하위인 서울이랜드라는 것은 아산에 더욱 호재다. 아산은 현재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8연패 중인 서울이랜드를 만난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홈에서 시원한 대승을 거둔다면 부진을 짧게 끝내고 분위기를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선수들은 이번 서울이랜드전 필승을 다짐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물론 한 가지 걱정은 주장 이명주의 공백이다. 지난 안양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이명주는 이번 서울이랜드전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아산에는 이명주의 공백을 메워 줄 훌륭한 미드필더들이 제법 많다. 박동혁 감독은 이명주를 대체할 선발 자원 낙점에 고심하고 있다. 누가 들어가도 제 몫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아산의 경기력만 살아난다면 그라운드 위 볼 거리는 넘친다. 보는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안현범의 돌파와 김도혁과 주세종의 중원 조율, 그리고 고무열과 오세훈의 마무리까지 팬들을 즐겁게 한다. 여기에 부지런하고 개성 넘치는 젊은 신예들의 투지와 패기는 이제 아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아산은 강하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앞두고 절실함까지 갖췄다. 아산은 ‘컨디션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격언을 이번 서울이랜드전을 통해 보여주려고 한다. 수많은 홈 팬들 앞에서 시원하게 승리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승리에 목마른 아산의 선수들의 발 끝은 서울이랜드를 겨냥하고 있다.

 

▲ 20R 홈 개막전 이벤트 안내

 

일시: 2019년 7월 21일(일)

시간: 18시부터

장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외

 

1무 1패로 주춤한 아산, 이럴 때 팬들의 응원이 더욱 필요하다. 아산은 홈 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갖춰놓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김동진과 이명주는 종이와 펜을 준비했다.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선수단 사인회가 경기장 바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두 선수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소중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두 선수가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신나게 주말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운영된다. 시원한 물 속에서 잠시 여름을 잊고 나면 페이스 페인팅 체험으로 놀러 온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아산의 승리와 함께 터지는 화려한 폭죽을 보며 일요일 밤을 마무리하면 된다.

 

어른들에게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즐길 거리가 많다. 시원한 맥주와 음료 시음회가 열리고 경기장 한 켠에서는 푸짐한 푸드트럭이 마실 거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기다리고 있다. 관중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더욱 저렴하게 아산을 즐길 수 있는 하프 시즌권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뜻 깊은 행사도 열린다. 경기 직전 충남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식을 갖는다. 아산은 충남과 아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식 또한 향후 아산의 지역 사회 공헌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외 이벤트>

 

◦ 선수단 사인회(김동진, 이명주)

 

◦ 워터파크 :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운영

 

◦ 하프 시즌권 판매

 

◦ 페이스페인팅

 

◦ 맥주&음료시음회

 

◦ 경기 종료 후 : 수훈선수 포토타임

 

 

 

<장내 이벤트>

 

◦ 푸드트럭 운영

 

◦ 치어리더존 운영(비타민걸스)

 

◦ 식전행사 : 푸드렐라를 잡아라(푸드렐라, 관중 참여 이벤트), 충남 자원봉사센터 협약식

 

◦ 하프타임 : 사다리타기

 

◦ 폭죽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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