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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지역 ‘대중교통 소외’ 대책마련 시급
김미영의원 5분발언, "배방·도고 등 인접市 대중교통 소외로 불편심각
 
아산시사신문   기사입력  2019/07/02 [15:12]

 

 

▲ 김미영의원이 시계지역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의회 김미영의원은 지난 2일 제2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0만을 준비하는 아산시는 인구밀집 도시를 대비하여 교통 및 주차불편 해소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고려하여 준비해야 한다” 며 시계 소외지역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의원은 “이미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토지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밀도 복합용도인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개발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 하반기 대중교통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아산시는 시계지역 대중교통편에 대하여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방 휴대리와 도고 효자리를 예를 들며 “휴대리 마을버스 80번은 세교를 출발하여 휴대·장재리,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을 거쳐 설화중, 배방읍사무소를 향해 운행하는데 자차로 10분이면 되는 거리를 40분 넘게 걸리며 하루에 한두명 탑승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리 거주 주민들은 택시를 타고 천안을 가려해도 아산택시는 천안으로 가지 않아 부를 때부터 거절당하고, 천안택시는 아산으로 들어오지 않아 그 역시 거절당하는 입장으로 노약자는 배방읍 소재 병원을 가기위해 40분 이상의 버스이동으로 엄두조차 못낸다”며 인접시 노약자들의 애매한 대중교통 문제점을 꼬집었다.

 

 아울러 “시내버스를 타고 도고 효자리를 가려면 버스정류장이 없어 예산군 관양리까지 가서 하차하고, 예산군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아산과 타 시 경계지역 위치한 송악, 음봉, 선장·선창리, 영인면 주민들이라면 공통으로 느끼는 불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어르신들의 면허증 반납 및 버스 무료 탑승제도 도입, 아산시 주차난 해소, 미세먼지 감소,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등 좋은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예산만 낭비할 뿐 불필요한 제도일 것이다” 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그는 “반드시 아산경계 주민들의 애매한 대중교통 소외감과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미영의원 5분발언전문) 

아산 경계 소외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

 안녕하십니까?

아산시 의원 김미영입니다.

 

21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 영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오세현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아산 경계 소외 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대하여 5분 발언 하도록 하겠습니다.

 

50만을 준비하는 아산시는 인구 밀집 도시를 대비하여 교통 불편 해소 주차 불편 해소등 우리의 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고려 하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TOD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함께 토지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밀도 복합용도 개발방식입니다.

 

아산시는 올 하반기 대중교통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아산시와 타 시 경계 지역의 대중교통편에 대하여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함을 강조 하고자 합니다.

 

아산시와 타 시 경계지역중 배방 휴대리와 도고 효자리를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방 휴대리는 천안지역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이 곳은 교통 취약 지역으로 마을 버스 80번과 81번이 순회 하고 있습니다.

80번 마을버스는 세교리를 출발하여 휴대리를 거치고, 장재리,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을 거쳐 설화중, 배방읍사무소가 있는 장호 빌딩을 향하여 운행 합니다.

휴대리에서 출발하여 배방까지 도착하는데 40분이 넘는 시간이 걸리며, 하루에 1,2인이 탑승하는 정도입니다.

마을분들은 배방읍사무소로 가기 위해서 자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마을버스로 40분이 넘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버스의 노선이 너무 길어 택시를 타고자 하여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휴대리 마을분들이 천안을 가려고 한다고 해 보겠습니다.

아산 택시는 천안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부를 때부터 거절 합니다.

천안 택시는 아산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역시 택시를 부를 때부터 거절 합니다.

 

휴대리에서 배방읍사무소를 가기 위해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콜택시를 부르면 천안과 경계지역인 휴대리라 잘 오려고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허리가 아프신 어르신이 병원을 가기 위해 배방 공수리 또는 북수리에 있는 병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40분 이상 이동하는 것에 대하여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또 한 곳, 도고에 위치한 효자리의 상황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이미 효자리의 마을 분들은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익숙해 지셔서 누구든지 차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효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예산 관양리에서 내려야 합니다. 효자리에 위치한 곳에 버스 정류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효자리 분들은 우리 마을을 가야 하는데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예산에서 내린다는 이유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일들은 아산과 타 시 경계지역에 위치한 송악, 음봉, 선장 선창리, 영인면등의 마을분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불편일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면허증을 반납하고,버스 무료 탑승제도가 도입되어도,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제도 일 것입니다.

 

또한 한 가구당 자동차를 2대 이상씩 소유하고 있는 실정은 아산시의 주차난을 해결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면허증 반납,아산시 주차난 해소, 미세먼지 감소,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일지라도 세금은 쓰고, 수혜자는 없는 소양지인 형태의 행정으로 머물게 될 것입니다.

 

오세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드시 아산경계 대중교통 소외지역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를 다시한 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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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2 [15:12]  최종편집: ⓒ 아산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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