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강나방 확산조짐, 수시예찰 및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선장면 제방 4.2km구간, 긴급방제 실시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6/24 [08:49]

멸강나방 확산조짐, 수시예찰 및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선장면 제방 4.2km구간, 긴급방제 실시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6/24 [08:49]
▲ 광역방제기 활용 멸강나방 방제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멸강나방 주비래(飛來)지역인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신문리 제방 갈대숲 주변을 현장 예찰한 결과 멸강나방의 유충이 다량 확인되어 확산을 방지하고자 21일 광역방제기 1대를 투입해 제방 4.2km구간을 긴급 방제했다.

 

선장면 신문리 제방 인근 논에서도 유충이 일부 발견된 만큼 농가단위의 수시예찰 및 추가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는 비래해충으로 옥수수, 벼, 보리 등의 화본과 작물 및 목초지, 갈대밭 등에 주로 발생하며, 6월 중하순경 큰 피해가 나타난다.

 

특히 유충은 무리지어 다니며 밤낮으로 작물의 잎과 줄기 등을 폭식하기 때문에 피해가 심한 포장은 발생 후 3~4일이면 줄기만 앙상하게 남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예찰 및 방제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2019년 농업용 방제드론 7대를 투입해 구성한 ‘아산시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여 멸강나방의 확산을 초기에 막는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는 “멸강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단위의 초기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며, 돌발병해충 발견즉시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3)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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