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실시된 봉사활동은 농번기로 바빠져서 마을 어르신들을 돌보는 손길이 부족한 자연부락 7개 마을 경로당에 새마을회원이 직접 기른 상추와 돼지고기 주물럭, 열무김치,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어르신들의 밥상도 차려드리고 말동무도 되어드리는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라성호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던 젊은 사람들이 영농철이 되니 모두 농사일로 바빠서 사람구경 하기 어렵다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곧 우리가 걸어 갈 모습이라며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른 공경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후손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음을 보였다.
1일 며느리에 유일하게 동참한 청일점 김민시 회원은 “야채를 씻고 무거운 것을 나르는 일이라도 거들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홍영준 온양4동장은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귀한 반찬이 우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며 “항상 봉사의 자리에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화합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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