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A형간염 환자 발생과 관련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분변을 통하여 경구로 감염되며 초기에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 발현 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하고, ▲물 끓여마시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익혀먹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이씻어 껍질 벗겨먹기 ▲ 조리기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후 소독하고,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 금지 등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이외에도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 중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위해 원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고위험군* : 질환별(만성 간질환자, 간이식 환자, 혈액제재를 자주 투여 받는 혈우병 환자 등), 직업 및 상황별 : 외식업종사자, 보육시설종사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인 및 실험실 종사자,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자 등}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이 없는 경우 병의원을 방문하여 백신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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