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아산휠스파워농구단(단장 이창호)은 제24회, 제25회 고양시홀트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연이어 우승(2부)하였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의 최용윤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울산농구단 2승 1패, 대전농구단 2승, 연세대농구단 3패, 한 게임 덜 치른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1승 1패인 상황이다. 마지막 경기는 대전과의 경기. 대전만 이기면 결승 진출이다.
5년 동안 대전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선수들 마음속에 패배 의식이 자리 잡아 대전만 만나면 시력 발휘를 하지 못하였다.
최 감독은 게임 전날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아산과 대전 시합 이전에 본인과 본인의 시합이다.” “이번 기회에 본인을 이기지 못하면 평생 이길 수 없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했다.
시합 날 5번의 동점, 7번의 역전을 통해 아산휠스파워 농구단이 65대 45로 이겨 제24, 25회 홀트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연이어 금자탑을 쌓았다. 최 감독은 “ 개인의 이익보다 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아산휠스파워 농구단 선수로 활동을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 최용윤 감독에게 문의(041-545-7727, 7710)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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