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지맥 역사문화자원 결합을 통한 둘레길 조성 필요

아산시민포럼, 91차 정기포럼 통해 논의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3/20 [13:34]

영인지맥 역사문화자원 결합을 통한 둘레길 조성 필요

아산시민포럼, 91차 정기포럼 통해 논의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3/20 [13:34]
▲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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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포럼(상임대표 이건영)이 19일 오후 7시 송악면에 위치한 당림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포럼 회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일환 순천향대 교수가 초청돼 영인산 중심의 ‘역사 문화벨트’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영인산을 중심으로 한 영인지맥은 피난과 항쟁의 역사가 숨 쉬고 있고, 이순신, 장영실 등 역사적 인물들을 담고 있는 훌륭한 자원임을 강조하며 영인지맥을 중심으로 하는 둘레길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동래 정씨와 12절부이야기, 송유진의 반란, 숙의 신씨 피란기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자원에도 역사 문화 자원 개발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회원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대화도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은 “지역에 숨어있는 소중한 역사를 깨우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아산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자주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 회원은 “영인산 주변의 역사적 지리적 발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시가 관광자원과 연결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에 나서줄 것” 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건영 상임대표는 “역사를 발굴하고 담아내는 것은 관광자원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포럼이 지역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민포럼은 4월에 개최될 제92차 정기포럼에서 이덕규 전 기아차 사장을 초청, ‘아산시 미래전략산업으로의 수소자원화와 수소전기차’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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