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방읍에 7만번째로 전입하신 류승인씨, 류승인씨 부인이 전입신고후 배방읍장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조국환 배방읍장, 류승인씨 부인, 류승인씨)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배방읍(읍장 조국환)이 지난 12월 26일부로 인구 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배방읍과 7만 번째 인연을 맺은 주인공은 전남 무안군에서 전입한 류승인(36세·남)씨로 직장관계로 배방읍에 이사 오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축하의 의미로 기념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류승인씨는“2년간 파라과이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귀국하자마자 새로운 전임지인 배방읍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국환 배방읍장은 “아산시 배방읍의 인구증가 속도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인구증가에 따른 읍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방읍의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읍에 행정기구를 증설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되었고 이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아산시는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의 큰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