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집행부와 아산시의회간의“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 관련 공감토크”를 개최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밝혔다.

 아산시는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의 자리를마련하기 위해 「현안사업 공감토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감토크」자리에는 아산시 이창규 부시장과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등 시의원 8명이 참석했다.

 먼저,‘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주제로 이낙원 산림과장이 강당골 산림복지단지 추진개요 및 현안보고에 대해 설명하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강당골산림복지지구 관련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향후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만나 아산시의 주민대책 방안에 대해 전달하고 반대 주민들의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감토크는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과 관련해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감토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산림복지지구 조성 방향을 정립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